쪼끄맣고 막 사람한테 맨날 달려들어요.
초파리같은데 제가 샤워도 잘하고 청결하거든요?
근데 막 밖에나가도 막 달라붙구요 (사람들한테 다)
근데 어느새 보니 우리집에도 있는거아닙니까
계속 달라붙어요.. 음식물쓰레기 베란다에다 내놓는데
거기에 초파리인가 날파리인가 우글거리구요
막 방바닥에 날파리인가 무슨 나방파리? 같은거가 많아서
맨발로 막 밟아버렸거든요..
화장실에도 그벌레 있구요
개미.바퀴벌레.진드기 같은건 하나도 안보이거든요 ?
거미조차도 ㅡㅡ
이사온지 4 년 되었습니다..
친절하신 벌레님들이 이렇ㄱ ㅔ많 이직접 찾아오시진 않았는데...
허허.. 무더위라 그런가요 ㅜㅜ
지금도 몸에 달라붙을까봐 두렵구요
뭐 청결,집안청결,음식물쓰레기,쓰레기는 다 없애구요
엄청 청결해요.. 그런데도 나타나네요..
이런 친절하신 해충벌레님들을 싸그리 없애버리는
방법 없을까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15층아파트에서 3층에 삽니다...ㅜㅜ~
저희 옆집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흠야..
퇴치법좀 자세히 알려주심 정말 감사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