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아저씨들이 집을 허물면서 군데군데 있는 쥐들의 아지트(?)에서
눈도 못뜬 벌건 새끼쥐들을 큰소주병에 넣고 "보약이야" 그러시면서
식사때마다 한잔씩......우....윽!
공사가 한달정도 진행중인데 아프신분들은 한분도 안계십니다.
괜찮은건가요? 먹어도.....
현장사무실에 보니까 몇병있던데....
현장소장님이 한병준다고 그러시길래 받아 놨는데....
보내드릴까요? 해충박멸에 도움이 된다면.....!
현장소장님은 이걸 드셔셔 그런지 몸이 좋아졌다고 그러시던데....!
우윽....우윽.... 후다닥(화장실로......ㅜㅜ;)
고객님은 쥐가 병균의 종합선물세트란건 아시죠?
절대 드시지도 마시고 밥과 김치, 돼지나 소고기, 닭고기만 드셔도 건강한 삶을 사실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상한건 드시지 마세요. 그 분들도 좀 말려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