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이였을꺼에요.
그때부터 개미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특정한 곳에만 다니더니
요즘은 안다니는데가 없어요.
잘 다니는데를 찾아서 컴배트 붙여놓으면 그곳은 없어지지만
다른데서 또 줄지어 다니더라구요.
지금은 침대위에도 나타나고 냉장고 사이도 돌아다녀요.
어쩌다가 매치니코프같은걸 아침에 급하게 마시고 씻어 놓지 않고 회사 다녀오면 그 안에 20~30마리가 있기도 해요.
아주 소름이 쫙쫙 끼쳐요.
자다가 귀나 코나 입에 들어가면 어쩌나 공포스러워요.
3~4개월 있다가 이사를 갈 예정인데 이사가서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이사전에 잡아야 할까요?
13평정도 되는집인데 가격은 얼마나 되요?
근데 잡고 나서도 아랫집에서 올라오면 어쩌죠?
아랫집에 개미 생겼다고 하더니 우리집으로 올라 왔었거든요.
사람들은 개미가 많으면 돈 들어온다고도 하는데...
그건 낭설일꺼고... 개미가 이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