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서 1년째 살고 있습니다. 3층에 살고 있고 아래층에는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번 아래 식당에서 구충작업을 했는지 연막이 며칠동안 하수구며 어디며 한참 냄세나고 뿌옜습니다. 그러고 나더디 화장실에 떡하니 죽어있는 옅은색 바퀴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참뒤에 부엌에서 한마리 발견했구요, 이번에도 또 화장실에서 검은색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럴 경우 저희집에 이 놈들이 서식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으로 봐야 하나요? 제가 바퀴를 무척 싫어해서 가끔씩 싱크대 문을 갑자기 확확 열어보기도 한답니다. 예전에 제가 대학때 아는분 방역회사에서 아파트 방역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보통이 아니더군요.. 싱크대를 열어도 나오고 쌀통에서도 나오고.. 암튼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저희 집에서도 문들을 확확 갑자기 열어보는데 그럴경우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암튼 어떻게 확인해 봐야 할까요...
일시적으로 밖에서 들어오는 걸까요,. 아니면 여기서 살고 있는 걸까요...
집안 내부에서 낮에도 바퀴를 자주 접하신다면 집안내 확산을 짐작할 수답니다.
바퀴는 생기기전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