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 작성자 김은향
  • 작성일 2005.07.15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제가 작은 원룸에 사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바퀴가 자주 출몰해요.
오늘 아침엔 급기야 집게손가락이랑 중지를 합쳐놓은듯한 바퀴를 보고 잠이 싹 달아나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바퀴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서..
일단 뿌리는 약 사서 보이는 바퀴 죽이고, 약을 뿌려놓긴 했는데요.
이런 약은 사체처리라는 부담감이..크네요..
세스코에서 방역서비스를 받으면 바퀴들이 서식지에 가서 죽는 건가요?
저는 바퀴도 무섭지만, 바퀴의 사체도 무서워요..
오늘도 때려죽이고 치우느라 무척 힘들었답니다.
바퀴 죽이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군요..-_-;;

아..그 큰 바퀴는 자기가 있던 장소에 얌전히 있더군요..
제가 자는 동안에 얼굴을 갉아먹거나,
제 몸에 알을 까서 에일리언이 태어나는 게 아닐까 내심 걱정했거든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