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동생이 시집간 뒤로 부모님도 거의 하루종일 밖에서 가게를 하시고 저도 자주 나다니는 직종이라..집이 비어있는 경우도 많고.
쓰레기를 제때 치우기가 약간 난감해서 정말 간간히 대청소 식으로 청소를 하곤 하는데요..

오늘도 여기저기 청소를 하다가 주방에있는 쓰레기봉투용 쓰레기통을 보니
너무 지저분-_-해서 한번 씻으려고 원래 놓아두던 자리에서 꺼냈습니다.
꺼내고 난 직후의 그 경악이란[...]

쓰레기통 아래부분의 그늘진곳에 뭔가 깨알같이 생긴것들이 수천개쯤[...]
처음엔 에이 설마 깨겠지...했는데...아무래도 깨치고는 뭔가 좀 이상해서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서 여쭤보니 깨같은거 버리신적 없다고 하더군요-ㅁ-..

정말 생각도 하기 싫지만. 일단은...뭔가의 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응급처치로 락스를 뿌리고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였는데요...

크기는 딱 깨알정도 크기고...용기가[?!]없어서 가까이서 자세히 관찰은 못했습니다만...
뭔가의 알이라면 뭔가가 무엇일까요--...


아 그리고 저희집은 다세대가 살고있는 작은 빌라입니다만..
만약 해충 구제를 신청했을경우 해충의 집이 아래층과 저희층 혹은 위층과 저희층사이에 있을경우 박멸방법과 그 부과요금은 어떻게 되는지요?.

요금문의는 따로 다시 하겠지만..
일단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것들 치운뒤로 왠지 계속 등이 가려운게[...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