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출산해서 집을 비웠고 저는 잠만자고 출근하는 생활을
한달정도 하며 청소는 두번 날잡아 스팀 청소기를 했는데
아내가 온 날 책상에서
흰색 조그마한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무슨 벌레인지
몰랐는데 여기와서 보니 먼지 다듬이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공벌레도 보이더라구요. 와 미치겠습니다. 신생아도 있는데.
그래서 방제 신청했습니다. 잘 박멸해 주세요.
근데 왜 이런 요상한 것들이 생겼을까요?
작년 9월에 분양한 새집인데, 새로 산 물건들도 없는데...
청소를 개을리 하면 생기나요?
저와 아내는 화초들을(산세베리아등..)의심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먼지 다듬이의 알은 아주 미세하며 먼지가 많은곳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성충도 매우작아 한마리의 암컷이 들어오면 한번에 확산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장마철 집안의 습도 관리를 잘해 주셔야 합니다.
겨울에도 밖과 안의 온도차로 인해 결로현상이 일어나 먼지 다듬이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고객님이 말씀하신 화초를 통해서도 성충이 유입되었을 확율도 있지만 공기중에 먼지 형태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해충입니다.
서비스날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