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이..화장실에서 봤는데 -_-;;
뭔가요..엄청 빠르던데..
물로 쓸어서 하수구로 보내버리긴 했는데..
그리고 저번엔 손가락 2개 합한 크기의 바퀴가 나오던데 -_-;;
집이 1층이라 그런가..
사진에 있는 벌레 이름 좀 알려주시고 뭐 어떤건지..특징 좀 알려주세요
없애는 방법도..예전에도 본거 같아서요.
또.. 벌레들이 사람 무나요 ? 자고 일어났더니 모기가 문것처럼 간지럽네요
훨씬 크게 물렸고 , 모기가 물은것과는 좀 틀립니다..ㅠㅠ
답변 좀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사진에 출연중인 녀석은 돈벌레라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돈벌레의 정식명칭은 그리마 라고 합니다.
그리마를 돈벌레라고 부르는 이유는 옛날에는 집이 난방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마가 있는 집이면 난방이 되는 따뜻한 집이면서 어려운 시절 외부 물품을 구매가 가능한 집 즉, 부유한 집에 이 벌레가 있어 돈벌레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까지 보호(?)를 받아 왔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해충 없는 집이 위생적인 집이 잘사는 집입니다 !!!!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하므로
(주변의 돌밑. 낙엽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욕실, 베란다, 화분 밑 등)
서식처를 정리하고 살충제를 살포한 후 틈새가 있다면 막아야 합니다.
화단에서 들어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린것은 그리마가 아닌 다른 해충인것 같습니다. 집에 흡혈진드기가 있지 않은지 살펴 보세요.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