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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손가락 만한 바퀴가 하루에 두마리씩 잡힙니다..
  • 작성자 가고메
  • 작성일 2005.07.1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손가락만한(4-5 cm쯤..) 바퀴벌레가 보통은 1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데
최근 몇달 사이에 하루에 두마리정도 잡거나 새끼 바퀴를 10마리 정도
잡거나 합니다.
큰바퀴는 수명을 다했는지 지가 혼자 나와 널부러져서 죽는데
꼭 목욕탕앞 문앞에서 뒤집혀져서 숨이 다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나좀 장례 치뤄 주슈하네요...
같은 장소에서 자주 죽어있다면 무슨 이유가 있을가요..?

그리고 갑자기 바퀴가 많아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그런지 갑자기 아파트 주변에 큰바퀴들의 시체가
널려있네요.. 아침에 나서면 여러 마리 봅니다..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말로만 듣던 날아다니는 바퀴를 봤는데 무슨 참새가 날아다니는 줄 알았습니다...ㅜ.ㅠ

바퀴벌레가 스친 물건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게 지저분한 세균 덩어리라면 그넘들이 지나간 물건들은
다 버리고 싶지만 책장 몇칸을 가로질러 기어가거나..
딱 한번밖에 안입은 비싼 원피스위를 절벽타기로 지나가거나
침대위를 가로질러가거나 해서
바퀴의 손을 안탄 물건만 고르자면 집 한 채 다버려야 할 정도..
버리자면 한도끝도 없는데.. 물로 닦을 수 없는 것도 있고
세탁만 해도 괜잖은가요..? 아님 그냥 써도 될까요...?

아파트는 한집이 소독을 하면 바퀴벌레가
그 옆집으로 옮겨간다는데 정말인가요..?

바퀴벌레와 사투를 버리고난 후 놀란 가슴 붙잡고 간신히 앉아있는데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
털붙어 있는 바퀴벌레 다리 한짝..!! (캬아아아아~~~)
안그래도 꿉꿉한 장마철인데 집에 있어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모두 딱아 주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두 버리기 힘들다면 깨끗하게 청소해주세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