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개월간.. 바퀴벌레가 활개를 치고 다녀 고생중입니다.
특히나 요즘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기승인데요...
몇개월간 뿌리는 약을 계속 집안 곳곳에 뿌려주고 있고...
붙이는 약도 붙여봤지만 쉽게 사라져주질 않아요.
하루 평균 3마리 이상씩은...
잡고 있습니다.(최대기록은 하루 7마리 정도까지..)
보이는 녀석들이 이 정도면 무지무지 많이 살고 있을거 같은데요...
역시 심각한걸까요..?(제가 생각해도 그러니..)
누나는 노이르제 가 생겼을 정도고..(비슷한 것만 봐도 바퀴라고 착각)
아아.. 너무 답답합니다.
상담 해주세요..ㅠㅜ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