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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벌레가 생겼어요...
  • 작성자 해충알...
  • 작성일 2005.07.07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한 3~4주 전부터 생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날파리나 초파리인줄 알았는데요
잡아서죽이면 톡~ 하고 뭔가 터지는 것 같은 것이
그 두 종류는 아닌 듯 하고
크기는 한 0.3cm 정도 되거든요
날아다니는 것 같은데
나는 모습은 많이 못봤구요
거의 기어다녀요
사람 몸도 막 기어다니구...
침구, 방바닥, 창틀, 벽 등등...
안 다니는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색깔은 붉으스름한데...
어떤 분이 빈대 사진이라고 올린 사진인데요
이거랑 비슷하긴 한데 저렇게 몸통 머리 구분이 확실치 않구요
거꾸로 뒤집어보면 다리같은 게 움직이는 것 같긴한데
앞인지 뒤인지 잘 식별이 되질 않아요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얼마전에 멸치에 벌레가 나서
다 갖다 버리셨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유독 제 방에서만 그 벌레가 나오네요

어디서 나오는지도 알 수 없고
눈에 하나도 안 보이다가
어디서 툭 떨어진 것 처럼
갑자기 나타나곤 하거든요

게다가 그 멸치에 난 벌레였다면
원인을 없앴으니 이제 좀 사라져 줘야 하지 않나요?ㅠ.ㅠ
멸치 갖다 버린지 일주일은 지난 듯 한데
아직도 하루에 열마리 넘게 나옵니다...
온 몸에 그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아
잠도 제대로 못잔답니다...

좀 도와주세요...
그 벌레가 무슨 벌레고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주로 어떤 곳에 서식하는지...
빨리 잠 좀 편히 잤음 좋겠어요...ㅠ.ㅠ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저녀석이 아닌 쥐며느리로 판단됩니다.

쥐며느리중 둥글게 몸을 웅크릴수 있는 녀석이 있고 위의 녀석 처럼 길게 뻗는 녀석이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주로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서식이 가능합니다. 세탁기 아랫부분, 화분 하단부, 오래된 문 틈새 등에서 서식하는 곤충 입니다.

즉 습기있는 곳에 습기제거와 함께 2주에 1회이상 청소를 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보고 되었지만 서식처가 그리 깨끗하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2차 감염에 위험은 항상 존재 합니다.

살충제 보다는 현재 발생 지역을 먼저 정리 관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답변일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