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책상 앞에 아주 큰 창이 있습니다.
그 중 3분의 2는 막혀있는 창이구요, 3분의 1은 방충망이 달린
열리는 창문입니다.
6월초에 이사를 왔는데 그때는 전혀 거미가 없었거든요.
근데 창 밖을 보니 바깥쪽으로 거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엄지손가락 반만한 거미가요.
안쪽은 아니라서 그냥 두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 큰 거미가
방 안쪽으로 들어와 거미줄을 치고 있었어요.
그걸 죽이고 거미줄 치우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 아주 작은 거미들이 계속
끊임없이 그 방충망에 매달려 (방 안쪽으로) 거미줄을 칩니다.
죽이고 돌아서면 또 있고.
거미줄을 눈으로 식별하는것에도 한계가 있어서 계속 찝찝하고.
거미가 새끼를 많이 낳는다는데 그래서 저렇게 많이 생긴건지.
다른 곳은 괜찮거든요.
제 방만 서비스를 좀 받고 싶은데.
방 면적은 확실히 모르겠구요.
49평 래미안 문간방입니다.
혼자 해보려고 해도 방충망을 뜯어내고 바깥까지 청소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비용이 대충이라도 얼마나 드는지, 한 방만 서비스 받는것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