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나타났는데 질겁해서 일단 도망쳐 나왔어요
바퀴벌레 약도 대충 두방 맞았는데도 살아서 도망가길래
적수가 아니다 싶었어요
어디로 들어왔느냐가 제일 무서워요
아파트에 살거든요
제 방 위치는 화장실 바로 옆에 있고 현관문도 바로 옆에 있어요
창문은 늘 열어뒀지만 방충망은 닫아놨어요
어디를 뒤쳐서 어떻게 죽여야 하며 발견한 한마리 이외에 번식했을 가능성은 없나요?
아 너무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요새 더우니까 맨바닥에서 잤거든요
근데 오른쪽 종아리에 커다랗게 모기에 물린건 분명 아닌데
종기같이 뭐가 빨갛게 부었는데
아무래도 걔가 쏘고 간것 같은데 맞나요?
아아아 도와주세요오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한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종아리에 뭔가가 물엇다면 그리마는 아니고 지네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는 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네는 독성이 있어 문제가 되구요. 너무 많이 부어 올랏다면 빨리 병원에서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