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으로 뒤지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이사온 지 3개월 정도 됐는데요..아파트구요..8층입니다.
첨엔 괜찮았는데 몇 일 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온 몸에 뭐가 물은 것처럼 부어있습니다.
첨엔 간지럽길래 모기가 물었나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리면 바로 부어 오르고 물린 부위는 넓으면서도 딱딱합니다.
그리고 약을 발라서 놔두면 붓기는 가라앉는데 멍든 것처럼 빨갛게 남습니다.
그래서 뭔가 싶어서 여기저기 청소를 하다보니 조그만 붉은 개미가 몇 마리 보이길래 개미가 물었나 싶어 약국에서 개미 퇴치용 약이랑 살충제를 사서 뿌렸는데 계속 물립니다.
인터넷에는 이동경로에 소금 이나 붕산을 놓으라고 하는데 도대체가 보이지가 않아서 약을 놓을 수도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물려있고 물리면 간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뭐가 무는 것인지...어떻게 퇴치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애완동물이 있는 댁이라면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세스코에 맏겨 주세요.
서비스 신청 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 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