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첫번째....학교의 파리떼...
학교의 위치 특성상.....논밭이 학교 안에 있어서..^^;;
위치를 말하면 학교가 드러나기에 ..... 학교에 무전취식하는 파리가 주인이 됐다면 돈내고 다니는 학생들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기에..
퇴비를 뿌리기 시작하는 날이면 다음날엔 학교엔 온통...파리떼들이.우글우글.
강의시간에 앞사람 등에 파리 붙은거 세면서 잠도 깨고(본인은 한 사람등에 파리 7마리가 자리잡고 낮잠을 즐기는걸 보았습니다.)
쉬는시간에 잠들없는데 주위에서 윙~하고 달리길래...손으로 쳤는데 맞아서 기절하는 파리가 우수수....그런데 기절하고 몇초후 꿈틀!
화장실 천장에는 하얗던 텍스가 오염이 된건지 파리들이 회의를 하는건지 하얗기보다 까만데가 더 많고=.=
간간이 보이는 창밖의 구석진곳의 거미줄에 2-3마리씩 붙어있는...
오죽하면 소독도 방역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골에서 파리잡는 끈끈이를 화장실에 붙여놓기도....몇개는 학생들이 강의실로 떼어다 붙여서=.=
끈끈이 붙는 파리들의 아이큐는 몇이나 될까요...그 찍찍이에도 엄청난...찍찍이의 전부를 덮어버릴정도로 붙은것도 있던데=.=
몇몇학생들...은....공부하다가 심심하고 지치길래..
샤프심으로 꼬치도 만들어보기도 했다는데....
뭐 이러합니다...
학생들이 학교게시판에 세스코 부르면 안되냐고 건의했더니 아무말도 없고... 찍찍이만 붙여놓은게...세스코 방역비용이 비싼가요?=.=강의동 몇개 없는데...
두번째....집안의 날파리
여름이라 그런지 수박먹고 하루 음식찌꺼기 못버려서 놔뒀는데 날파리들이=.=아~왜 이번에는 파리들이 설치는지....집의 날파리를 무슨짓을 해야 없앨까요..학교의 파리가 따라왔는지 집에 두마리의 파리가 윙윙=.=금방 황천길 떠나긴 했지만....

질문정리....
1. 학교에 파리들 없애는데 돈 많이 들어요??정말...인간적으로...많거든요??학교의 학우들 에게 희소식을 알리고 싶습니다..ㅠㅠ무전취식하는 저녀석들에게 돈을 받기는 힘들꺼 같고....
2.날파리들은 어떻게 하면 없애죠??뭐 2번질문은 1번질문에 비하면 뭐 물어볼 가치 조차...ㅋㅋ
1번에 대해서 아주~심도 있는 대답을...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