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벌레만 보면 의자위로 올라가서 소리 질르고 난리 납니다.ㅠ_ㅜ
저번에 위자위로 올라가서 비명소리와 함께.. 내가 읽고 있던 책을 던졌
습니다.ㅠ0ㅜ 바퀴벌레의 속이 터지더군요.ㅠ_ㅠ
저는 그책을 휴지에 비누를 묻히고 물을 묻혀 열심히 닦고
그 바퀴는 아빠를 시켜 줍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제 동생은 더 심하더군요.ㅠ_+
동생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서 불을 켜보니
바퀴가 벽에서 경직된체로 벽에 가만히 붙어 있더군요.
그래서 잡히는 데로 던졌는데ㅜ_ㅠ 하필이면 그게 책이랑 베게랑 시계
더군요. 시계는 초침이 안움직이고 유리는 깨지고 베게는 바퀴에 명중 했
지만 죽지는 안고 동생은 그 베게 밖에다 버리고 와서 아빠한테 혼났습니
다.
틈만 나면 바퀴가 보입니다.
ㅠ_ㅠ 살려주세요오-!
아, 그리고 바퀴군이 바퀴양과 연애를 하고 있더군요-_-^
솔로의 마음에 불을 질러놓은 바퀴를 죽게 패주었습니다+ㅁ +
푸하핫,-_-+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