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마치고 요기조기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참여관장 보고 ,,,
들렀어욤, 결혼한지 7개월 된 어린 주부거덩요,,새벽녁에 방광이 요동을쳐서 불을 켜는데... 가스레인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바퀴를 봤어요.
그 순간 냉동인간이 돼버렸어요, 간신히.. 자고 있는 신랑을 깨워 바퀴를
DIE시켰는데 그래도 영 찜찜한거 있져..저희집에서 살아 있는 바퀴를 본건 처음이거든요 ㅜ.ㅠ 자화자찬은 아니지만 상황설명을 굳이 하자면 집청소는 기본적으로 하루 2번에 휴지통은 다 차기도 전에 비워주고 음식물도 꽉꽉!! 눌러 담기보단 헐겁게해서 버리구,,걸레.행주 2틀에 한번씩 삶아주고 집안 온도 18도 유지에.. 환기는 하루 5시간 이상 시키는데 왜~~~
바퀴가 가스렌지 위를 서성이고 있던건지 몰르겠어욤 흑!!미치겠쪄여
글구 길에서 파는 바퀴약 아시나욤? 주사기에 들어서 갈색을 띄고있고 고체?? 액체??도 아닌,,,?? 그약을 사다가 장판 밑 요기조기에 뿌려 놨는데 정말 그 약이 효과가 있는걸까여?? 붕산가루도 희석해서 집안 곳곳..외부내부에 뿌려놓았는데 제 생각엔 저희집에 바퀴가 아지트를 만든거 같아요.
약 한달전에는요 컴터 책상밑에 조그만 바퀴 두마리.... 시체가 나뒹굴고 있었어요. 매일매일 걸레질을 하는터라 먼지는 없었지만 시체2두구가 걸레에 딸려나와... 거의 실신 직전에 이르렀어요..바퀴가 절 위협해요...
도와주세욤 >.<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이면 바퀴도 살기 좋습니다.
가스렌지 위 음식물을 구하러 온것 일 것입니다. 주로 나타나는 거이죠.
붕산가루는 매우 위험하고 내성이 생기면 더더욱 제거가 어렵습니다. 사용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