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학생인데 마트에서 바나나 한무더기를
싸게 팔길래 사왔는데 너~~무 많은거에요;;
몇일이 지나니 초파리가 한두마리 날아다녔는데
처음에는 모기 잡기에만 혈안이어서 초파리 그까이꺼~
하고 냅뒀는데 아뿔싸 -_-
오늘 일어났는데 부엌에 설거지해둔 그릇마다 앉아있는 그들...
스무마리도 넘겠어요 ㅠㅠ
이제 모기도 모르겠고 방충망 열고 쫓고싶은 심정;
그런데 그리고 바로 세스코에 물어볼려다가
인터넷 한 2시간하고 나니까 얘들이 안보여요
안보이니까 더 불안해요 ㅠㅠ
어디 구석에 숨어서 막 번식하고 그런건 아니죠?
얘들 다시 나오면 어떻게 없애나요?
구데기는 파리의 베이비인데요.
이 베이비들은 분해자의 역활을 충실히 실행 합니다.
바나나를 냉장보관 하시지 않고 밖에 두거나 껍질을 밀봉하여 버리지 않으셨다면 베이비들이 열심히 일을 하며 배를 채우고 있겠네요.
곧 날개를 달고 나오게 되겠죠. 일주일의 시간이 걸리므로 한번 싹 제거 하셨다면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다 먹은 과일은 밀봉하여 버리시고 아직 남은 과일은 냉장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바나나에 농약처리를 많이 하진 않았나 보네요. ^^
깨끗이 씻어 드세요. 파리 알은 안드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