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힘들게 우여곡절 끝에 이사하였어요~~
이 날만을 기다리며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집 안도 예쁘고...방도 넓고...시원하고...등등등
그전에 집에 비해 좋은게 너무 많아서 행복해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세상에!!!!!!!!! 잠시 불을 꺼두었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나갔는데...
바퀴 박물관에 온 듯 착각할 만큼 엄청난 바퀴들이 제각각 튀어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ㅡㅜ
그때부터 지금까지 눈벌개진채로...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참다 참다 못해서 세스코까지 들어와서 온라인 견적도 내보고...ㅡ,.ㅡ
앗!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라요...
불을 끄면 바퀴들이 더 극성이던데...불을 켜둔채 자면 바퀴들이 안
나올까요?
지금 넘 피곤해서 자야하는데....도저히 잘 수가 없어요~
꼴딱 밤을 샐 수도 없고....
이 바퀴 많은 집에서 바퀴와 함께 잠을 자지 않는 방법은 뭘까요?
도움 좀 주세요~~~~
켜 두어도 기본적인 라이프사이클이 있고 먹이를 구해야 하므로 나올것입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