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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 정말 치가 떨립니다.ㅠㅜ
  • 작성자 치떨녀
  • 작성일 2005.06.23
  • 문의구분 기타문의

어제밤 우연히 본 바퀴에 온집안 이 들썩 거렸습니다.
ㅠㅜ 그것도 제가 작업하는 작업실 방에서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본 젤루 큰 바퀴인것 같았는데 말이죠~
다리도 짧은 제가 바퀴를 본순간 어느새 방문밖으로
엄마 방 앞까지 가있더군요ㅋㅋ
"엄... 엄마~~~ 대따 큰 바퀴벌레ㅠㅜ"
엄마는 달려와 급한데로 모기약이라도 한참을 뿌리고
문을 잠그고는 밖에 있었는데 나오지 않았어요...
왜 하필이면 그 바퀴약이 보이지 않는건지...
어디다 쳐 박아논건지ㅜㅠ

근데 문제는 오늘 이였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제방에 있는 색지를 잔뜩 넣어논
흰 봉지가 바람도 안부는데 부스럭 거리는 거예요ㅠㅜ
순간 섬뜩해서... 뒤를 돌아봤지만..
상상도 못했죠~~ 근데 그게 한시간 동안 계속
뽀시락 대는 거예요.. 놀래서 보니...
긴 흰봉지의 끝에서 꼼지락 대는 녀석을 보고는
봉지에 든채 제가 들고온 파리채로 난타전을
벌이고서는 그냥 놔두고 있답니다ㅠㅜ

손안대고 안보고 그 커다란 몸집의 녀석을
치울 방법이 없을까요?? 네~~에!!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ㅜ
엄마가 아시면 다 니가 방을 깨끗이 안쓴 탓이라며
한소리 들을 꺼고 그러면 사흘 낮밤 대청소를
해야할판인데.. 제가 그럴사정이 아니라...
봉지안에 가득한 천들과 색지가 있어 봉지채로
버릴순 없는데ㅠㅜ 세스코맨~~~ 도와쥬세엽~~>,<...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