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에 사는데 원래 개미만 좀 있고 바퀴는 없었거든요.
여름이라 덥다고 방의 유일한 창문을 열었두었더니만
손가락만한 날아다니는 바퀴가 들어오더라는...ㅠㅠ
이번이 두번째인데 죽이긴 죽였거든요..
그래도 이것들이 들어와서 벌써 알깠을까봐 잠도 못자요 정말..ㅠ
어젠 새끼를 봐서 죽였는데
약 뿌리고 난리치면서 세스코 부를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집안의 바퀴 다 죽여봤자 창 열어놓으면 밖에서 또 들어올텐데
그럼 소용없지 않나요? 안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이제 한 여름인데 그렇다고 창문을 꼭꼭 닫아둘수도 없고...
선풍기도 없는데 쪄죽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세스코는 정기관리로 철저하게 관리해 드린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