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바퀴벌레가 상당히 커서,,
너무 크다 보니 제 눈엔 바퀴로 안보이는데. 풍뎅이같기도 하고.
암튼 그들이 등장하면 저는 가슴이벌렁하고 목소리를 풀게 되지요..
근데 저번에 진짜 기절할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천정에서 왕바퀴인지? (그들의 정체는 아직도 아리송..그렇게 큰 바퀴도 있는지요?) 두마리가 제 옆으로
"툭" 떨어지는것이었드랬지요
헉. 저는 한번더 목소리를 풀고 에프킬라를 뿌렸으나 한마리는 도주하고
한마리만 겨우 붙들어놓을수 있었지요 근데 에프킬라를 흥건히 아주 흥건히 뿌려놓았건만 잠깐 휴지를 가지러간 사이에 그 한마리 바퀴마저 도주하였습니다... 바퀴가 이렇게 사람속일수있는거에요??
흑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아마 바퀴때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퀴때문에 집이 싫어요.
잠깐 바퀴랑 개미랑 같이 잡으실수있는건가요?
저희집에는 바퀴와 빨간개미가 같이 동거하고있답니다. 다른집은 바퀴가있으면 개미는 없던데..바퀴가 저 놀래키고 개미는 음식물을 싹쓸이합니다.
이제 그들이 우리집을 지배합니다.흑흑.전세금은 내돈인데.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한 마리의 미국바퀴가 계속 돌아다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더군다나 낮에도 바퀴가 보인다면 그 피해는 매우 심각한 것이구요...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루속히 세스코의 해충 제로 시스템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