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 바퀴벌레가 하숙집에 등장했어요.
한 일주일전쯤 창문 쪽에서 무언가 똑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바닥을 보니, 글쎄 3~4센티를 육박하는 바퀴 한마리가 있잖아요. 기절 ㅡ_ㅡ;;
수십분 마음을 다잡고 잡으려 잡으려 했지만, 그 날은 결국 못 잡고 다음날 아침에 잡기 쉬운 위치에 있길래 눌러 잡았어요.
전 고것이 창문에서 날라 들어온 거라 생각했기에 이젠 바퀴가 없겠군 했는데..
왠걸, 방금 또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ㅠ_ㅠ
크기도 비슷하고.. 이번에도 창문이에요. 커텐을 타고 슬슬 내려오는걸 보고 또 다시 기절.
요놈은 아직 못 잡았어요. ㅠ_ㅜ
정말 너무 신경쓰여서 이러다 쓰러질것 같은데.. 미쳐요.
엄마한테 여쭈어 봤더니 엄마는 제가 더러워서 그런거래요.
그런데 제 방엔 음식물도 없고 방도 조막만한데다 건조하면 했지 습지지는 않는데, 단지 방이 더럽다고 바퀴가 생길 수 있는건가요?
이 집에 들어온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럼 정말 창문으로 들어온건 아닐까요?
창문쪽에서 나타나는데 석연찮은데 ㅠ_ㅠ
이것들 죽여버리려면 어떤 약이 효과적일까요?
엄마는 붙이는 약 사라고 하시던데..
당장 내일 약을 사서 바퀴와 쇼부를 보려구요.
악. 미칠것 같아요 ㅠ_ㅠ
도와주세요 ㅠ_ㅠ
벌써 더운 여름이에요, 몸 조심하셔요- ^-^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