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더운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희 집에 나방파리가 많은데요. 화장실에는 음.. 수도 없구요. 몇일전에 락스와 솔로 화장실 청소를 매우 깨끗이 했으나 그 이후고 더 많이 번식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힘들게 했는데 애써 청소한 보람도 없었구요. 화장실이 깨끗한 편에 속하거든요.그런데 벽에 가끔씩 아주 작은 구멍들이 타일로 사이로 종종 뚫려 있는것을 발견 하는데요.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안이 살짝 비어 있는것 같아요. 그 구멍들을 일일이 실리콘으로 막을 수도 없고. 나방파리는 실리콘에 츄충을 번식 시킨다고 들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얼마전에는 언니가 살던(더러웠었음..) 방으로 제방을 옮겼는데요.
침대 밑에 숯을 두니까 엄청난 수의 나방파리가 그 안에서 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숯은.. 깨끗한거 아닌가요?..-_-..
또한 어두운 색상의 옷을 즐겨 입는데 ..제 생각에는 그것들이.. 폴로티셔츠 아십니까? .. 그 종류의 면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습기가 있는것을 좋아해서 머리(더욱이 길어서..)를 감으면 마구 날아와요.
그래서 트란스 알레트린이 들어있는 향을 피워 둡니다. 겁을 먹고 주위에 오지 않는거지 모기향이 없는 쪽으로 마구 활개를 칩니다. 왠지 약 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참! 제가 방을 옮기면서 굉장히 깨끗이 청소를 했답니다. 가구를 전부 치우고 방바닥을 락스로 벅벅 닦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없는 줄 알았더니.. 웬걸요.. 얼마안가서 계속 날아들어군요. 습한것을 좋아해서 그런 건지오 모르겠네요. 걸래질 하다가 잠깐이라도 걸레를 두고 한 눈을 팔면 또 그 주위로 날아듭니다. 화장실에 서식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제 방으로 들어 오는 것은 매우 혐오스럽고.. 역겹네요. 모든게 귀찮아 집니다. 우울해요..
씻는걸 좋아하는 저한테 마구 달라 붙는건 더더욱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모기향을 무릎위에 두고 차자를 치는데 이러다 벌레를 잡는게 아니고 사람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모리가 아픈거 있죠. 눈도 아프구요. 애네는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 계속 제 주위로 뿅뿅 돌면서 놀래키고.. 제가 너무나 소심해서 (방에 제지류가 많습니다.) 불이날까봐 이런걸 싫어하는데.. 집에 스프링 쿨러가 있는것도 아니고.
참! 파리처럼 피부가 마찰하면서 일으키는 특유의 냄새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몸에 살짝 두드러기가 나서 손으로 슬쩍 긁으면 어느샌가 날아오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방에 크게 창문이 있고. 방충망 있는 쪽으로 열어 두었는데 그게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이제는 다른벌레가 들어오면 말도 걸면서 놀 정도가 되었어요..-_-; 얼마나 이뻐 보이는지.
저는 정말 쥐와 같다는 느낌을 주는 그 벌레들.. 특히 몸에 각루를 묻히고 다니는 해충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입니다.
최후의 수단은? 방을 태워버리면 되나요?-_-..;
정말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다른것도 다 참겠습니다.
하지만 깨끗이 씻고 사는 저에게 그런것이 휙 날아들면 ..ㅜㅜ
.. 더 심한것은..
밤에 잠들기 전 책을 보면서 누워 있으면 안경을 썼어도 눈 안으로 들어와요.
왜죠? ㅜㅜ 저는 세수도 두번씩 하는데요.. 왜 하필 눈으로 자꾸만 들어 오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눈에 물기가 있어서요? 그럼 눈을 무언가로 말려야 합니까? 오이팩도 못합니다. 제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다닙니다.. 참고로 창문 열면 세탁기가 있는 저희 오빠 방에는(방이 약간 더 넓음.) 제 방 보다 더 적게 보이더군요. 저보다 지져분하게 쓰는데.. 방에 물먹는 ㅎ ㅁ 같은 제습제를 두는것이 최후의 수단 일까요?
화장실은 신경 안씁니다. 제 방만 문제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구요.
상담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나방파리는 실리콘이 아니라 실리콘에 이끼가 끼면 유충을 낳게 됩니다. 하지만 틈새를 방치하는것보다는 막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숯에 나방파리가 있다는 것은 의외네요. 숯에대한 직접 연구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분명 문제의 장소가 있을것입니다. 이곳을 해결 하셔야 하는데 화장실인지, 주방인지, 베란다인지 찾으셔야 합니다.
방에서 발생하진 않습니다. 물이 충분히 공급되어 이끼가 끼는 곳이 산란처 입니다.
이곳을 제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