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언젠가 부터 집에 약 길이 2mm 폭 1mm에 아주 작고 까만
둥그스런 벌레가 생겼어요...
청소하다 보니까 가구 옆 귀퉁이여 세 네 마리씩 죽어 있고요
제 속옷 서랍에도 한마리 기어 다니더군요...
장판밑에 물이 약간 새는 듯 싶어요.. 그게 원인 인가요?
아니면 쌀 바구미 인가요? 그렇다고 하기에는 앞이 뾰족하지 않았어요.
아니면 좀벌레???
어떤약을 사다 뿌려야 하나요~
저희 어머니께서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시랍니다.
답변 부탁드리고요~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부분의 딱정벌레가 저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ㅡ.ㅡ;
저 모습에 집에서 보실수 있는 가장 흔한 해충은 권연벌레 입니다.
담배벌레라고도 하죠. 담배잎에 주로 기생을 했지만
발생 원인은 오염된 곡물입니다.
쌀, 보리, 밀가루, 미수가루, 라면, 과자, 마른 농산물 등등을 잘 찾아보세요.
반드시 오염된 것이 있을 것입니다.
오염된 곡물만 없애고 보이는 성충만 에어졸로 잡는다면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