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0년이 넘은 주택인데요 내부는 거의 나무로 되어있어요.
처음 이사왔을 때는 아무이상없었는데 3~4년 전부터 봄만되면 날개달린 개미들이 막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모기약 뿌리고 그러면 다음날 부터는 안나와서 그냥 넘어가고 했는데 드디어 올해 일이 터졌습니다.
얼마전부터 방에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확인을 해보니 3미터 정도 되는 가로벽 아랫부분이 다 부식되어있었고 안쪽에는 개미들이 우글거리더라구요. 정말 끔찍했습니다. 알도 많이 있었구요.
그래서 부식된 부분을 다 제거하고 약도 뿌리고 해서 어느정도 제거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개미들이 다른곳까지 침투를 하지 않았나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외관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손으로 눌러보니 나무가 종이가 되어있었어요.
다른방은 전혀 이런 문제가 없구요. 이 방만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목재에 있는 벌레가 갈색의 벌레라면 나무벌레류 입니다.
만약 흰개미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하기 힘듭니다.
또한 개미가 아닌 나무벌레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무벌레는 개미와 매우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이 녀석 또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훈증이라는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만... 매우 독한 약제로 현재 세스코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재는 수입시 훈증 처리로 나무벌레와 흰개미를 모두 제거하게 되어있습니다.
고객님께 많은 도움 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