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에 올렸는데 잘모르겟다고 하셔서 사진도
찍습니다. 이제 서서히 적응까지 될려고해요..
사진 꼭 보시고 어떻해야 없애는지 알려주세요..
1번벌레
요고요고 막 날라다니더라구요..그러다가 손으로 팍 치면
땅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자기가 마냥 벌레가아닌듯 동그레지고 숨기는듯
합니다.휴지로 꾸~욱 누르면 터지는듯한..느낌이죠..
발견장소는 이불에서도 여기서도 날라다니가가... 뭐에요?
2번벌레(폴짝뛰어서 사진을 정확히 못찍었어요..)
이벌레는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 저녁때 되면 더 많이
보이구요.. 이불에도 있어요..밤에 자다가 귀에 입에들어가면
어떻하냐..잠도 편히 못잡니다. 색깔이 진한것도 있고 옅은것도있고
아주 작은것도 있고 큰것도 있고.. 괴로와요
식구들은 십자수용 실을 탓하고요
저만 그벌레들이 보입니다 아주 잡느냐고 휴지한통을
ㅠ_ㅠ 이제 손가락으로 죽이는 기술까지(2번벌레만)
간지럽기도 하고 밤에 잘때도 핸드폰 빛으로 주변 검사하고
잘정도입니다.
ㅠ_ㅠ 제발 어떤것들인지 알려주시고.. 해결방안도!!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1번은 권연벌레 입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떡해서 혼자 드시지 말구 세스코에도 좀 보내주시고요.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2번은 좀벌레이구요..
좀벌레 성충은 습씨22~32도와 상대습도50~75%가 유지되는
벽면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성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욘,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약을 설치한다고 구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이나 연막탄을 방을 밀폐한 상태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 ~ 4회 정도 사용하시면 구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