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평소에 귀뚜라미나 나방이 집에 들어오면 가능하면 안죽이고
밖에 놔주는 성격입니다 소심한거겠지요
이런 성격이 요즘와서는 과격 괴팍 적으로 변해갑니다
저는 그간 "개미와배짱이"라는 동화책을 읽고
개미를 무척이나 흠모해 왔습니다
조직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개미의 근면성실한 모습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을 먹다가 먼가 이상해서 확인하면
개미가 물에 둥둥 떠다니고
밤에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실려면 꼭 불을키고 확인을 해야합니다
여기 저기 지나다니는 개미의 행렬
여기 저기서 신경 거슬리게 하는 개미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이성을 상실하는 아노미현상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보이는 족족 살생하고 곳곳에 멸치나 오징어로 유인하여
한번에 몰살하고 한동안 이렇게 하니 몇달동안 개미가
거의 안보이더군요
이렇게 다시 마음에 평온을 되찾고 생활하던중 서류 확인차
여기저기 상자를 열람 하였습니다
그렇게 확인하던 중 정말 징그러운 것을 보게 됐습니다
엄청난 개미때와 여왕개미 개미알들
순간 에이리언이 생각났습니다
다시 이성을 잃고 엄청난 공격으로 여기저기 상자를 열어서 전멸 시켰습니다
그후 몇일이 지났것만 아직도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개미알들이 톡톡 터지는 소리들
접착테잎에 산채로 붙여진 개미들의 몸부림
십악의 하나인 살아있는 생물의 살생을 무수히 저질렀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마음이 괴롭습니다
여태 죽였어도 이런생각이 들지않았고 바보같은 생각이야 하고
치부하지만 맘속으론 여전히 괴롭군요
역시나.. 바보소심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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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동화책에서 처럼 열심히 일하는 본받을 만한 점이 많은 곤충입니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해충이 되 버리는 것이죠.
개미는 사람을 물기도 하고, 아토피를 유발하는 흡입 알러지원입니다.
여왕개미와 알까지 모두 제거 하셨다면 개미가 제거 되었겠지만 대부분 일개미만 제거하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미의 특성은 일개미의 수가 줄어들면 더 많은 일개미를 생산하여 먹이를 모읍니다.
또 여왕개미를 늘려 군체가 늘어나게 하기도 합니다. 1군체는 평균 4,000마리로 구성됩니다.
이성을 잃고 전멸시키신후 마음이 괴롭다는 말을 들으니 헐크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