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쯤 글을 올렸었는데..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우선 갈색 애벌래 형태이구요...
끝부분에 털같은게 나있습니다...
하나는 아니구 여러개가 밖을 향해 퍼져있습니다..
길이는 1센티정도 두께는 1미리 안밖이구요...
예전에 단체생활을 할때 침대에서 한번 본 적있구요...
지금은 원룸인데...
처음엔 이불아래에서..
그 이후 화장실 한번 벽 한번...
나머지는 방바닥에서 5번 이상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벌래는 무슨 벌레인가요...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없애야하나요...
그냥 테이프로 잡긴하는데... 그래도 영 찝찝합니다...
제 방은 음식을 해먹지두 않고... 창문을 열고 나가는 일도 없고...
밤에만 들어가서 잠만 자고 나오는 생활 패턴입니다..
그 벌레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바닥 장판에서 나오는 걸까요???
흑흑...
그리고 밤에 들어가면...
초파리로 보이는 것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왜 그것들은 죽은것 일까요...
또하나...
멀리서 보면 깨처럼 보이는 벌레가 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검은색으로 약간 둥근형태이구요...
도망가지 않아 역시 테이프로 잡았습니다...
이번엔 꼭 답변 주세여~~^^*
애수시렁이의 유충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저곡해충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므로 곡식이나 저장된 곡물등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곡식 저장소가 없다면 곰팡이나 부패할수 있는곳을 살펴봐야 합니다. 장판도 한번 들춰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 시켜 주시고 이불을 일광 소독해 주세요.
이정도라면 충분히 물리칠수 있습니다.
아직 유충인 관계로 성충도 가끔 눈에 띄실지 모르겠습니다.
성충은 바로 휴지로 제거 해 주세요.
깨같은 벌레는 권연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떡해서 혼자 드시지 말구 세스코에도 좀 보내주시고요.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