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동안 같이 살았답니다..
지금은 정도 많이 들었고.. 그렇지만 너무 많이 커버렸습니다~
이젠 야생으로 보내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는게..
이 애벌레가 혼자 밖은 잘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다가도~ 꼭 밤이 되면 집으로 들어오고~ 문을 잠궈놔도 열쇠로 따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끔씩 문열어달라고 창문도 두드립니다~
이 애벌레의 특징은~ 말을 하고 배가 고프면 밥을 달라고 조르고~ 혼자서 화장실도 잘가고~ 가끔 친구 애벌레도 데려와요~ 잠도 자고~ 어두운 걸 싫어해요~발이 많은 것도 아니고 딱 4개 밖에 없답니다~ 가끔씩 돈도 물어와요~(돈벌레인가?;;) 사진도 첨부하고 싶지만 애벌레가 거부하네요~ 이제 애벌레 보내주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힘듭니다~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22살이면 이제 성인이군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멋진 나비가 되어 날아갈 것입니다. 멋진 배우자와 함께...
그땐 떠나보내기 싫어 어떻게 잡아 놓고 싶지만 이미 배우자가 어머님의 자리까지 차지하고 있어 마음 한구석으로 밀려 나게 됩니다.
그래도 가끔 돈은 물어 오는것이 기특하게 보이실 것 같습니다. (아직 애벌레를 갖지 못해봐서..ㅡㅡ;)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수 있도록 그 동안의 노력이 실현되도록 돌봐 주세요.
이제 마지막 입니다. 사진도 함께 있을때 많이 찍어 두시고 많은 추억 만들어 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