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구로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작년 여름에요.
그런데 작년여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방에 있다가 와서, 서울에는 모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런데요, 모기가 유독 제 방으로만 들어오는 것 같아요. 저희집에 베란다는 제 방으로 통해 있구요, (베란다를 갈려면 제 방을 통과해야만 가능) 베란다에는 방충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기가 그 방충망 중에 부실한 곳으로 자꾸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밤에 잘 때도 창문을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어놓지 못합니다. (제 방과 베란다 사이 창문 말하는 것임.) 에프킬라를 뿌려도 창문을 열면, 새 모기가 들어오거든요... -_-
그런데 또 이상한 것은, 제 방에서 나가면 거실 겸 부엌이 있거든요. 거기에도 환기용 조그만 창문이 있는데, 거기로는 모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희한하죠? 그런데 거실에서는 좀 큰 벌레들이 지나다닐까봐 자지도 못하고요...
왜 이런거죠?
참고로 제 방 창문 앞쪽은 주택과 주택 사이 좁은 골목이고, 부엌 창문 앞은 차 한대 정도 지나갈 수 있는 길입니다.
계속 찜질방에서 자야 하는 건가요??
아 그리고 이건 다른건데요...
어제 컴퓨터를 하다가 우연히 컴퓨터 밑에 있는 벌레 같은 것을 봤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는 못 했는데, 검지 끝에서부터 두번째마디 만큼의 길이의 몸통을 가진 벌레 같았어요. 그래서 에프킬라를 뿌렷는데, 책장 속으로 휙 날라 들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그 주위에 에프킬라를 뿌리고 잤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 확인해 보니, 책 장 밑에 어제 그것이었던 것으로 보이는게 있는거에요. 그래서 또 에프킬라를 뿌렸더니, 또 확 튀어서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어떡하죠?? 제 방에 있기가 무서워요. ㅠ.ㅠ 벌레를 확실히 죽이고 싶어요...
글로 미루어 아시겠지만, 저는 벌레를 너무너무 무서워 한답니다... 챙피하지만...
도와주세요...
좋아하는 입구가 있을수는 있죠.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와 이산화 탄소량이 많은 그런 곳이겠죠.
유인체인 사람이나 동물이 많은 곳도 유인된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