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있는 몇십년된 한옥집에 사는데요.
벌어진 틈 벽지 사이로 밤에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기어 나옵니다.
밤마다 벽지 갉아먹는 소리가 들려요.
얼마후에 이사갈건데요. 이사갈때 묻혀 갈까봐 걱정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건 없나요. 왜 있잖아요. 연막탄 같이 방문 잠가놓고 연막탄 피우는 해충약이요..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연막은 사용하지 마세요. 인체에 해롭고 바퀴에게 일시적인 효과만 가져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