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요
그래서 글 올린거랑 사진 올린거랑 답변이 두가지로 왔거든요
하나는 권연벌레 하나는 바구미라구요
그런데 제가 자세히본 결과 둘 다 아닌거같구요(바구미는 절대 아니예요;;)
바퀴벌레 유충이 아닌가 싶어요
권연벌레는 건드리면 죽은척 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계속 바둥거리구요
또 테이프 2장으로 붙여서 코팅하다시피 했는데도 눌려서 죽지 않은것들은 하루가 지나도 살아서 다리를 바둥거리더라구요
이토록 질긴생명체는 바퀴 아닐까요?
세스코 해충백과에서 보니 생긴것도 독일바퀴랑 아주 흡사해요
좀 더 짧고 동그란거 빼곤.... 흰 무늬도 있고....
시간이 좀 지나니깐 검은 색이 좀더 진해진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요
이게 아주 작고 잘 못움직였거든요
다리를 바둥댈 뿐 도망을 못가요 테이프로 붙이지 않은것도 빨리 못움직이더라구요
바퀴는 빠른게 생명인데... 혹시 1~2mm정도의 유충은 빠르지 않은건가요?
아무래도 고양이녀석이 바퀴벌레를 가지고 놀다가 저한테 선물해놓구
어미는 먹어치우고.... 어미는 죽기전에 알을 남겨놓았다던지...한거같은데
죄송하지만 제가 어제 올렸던 사진을 다시한번 찾아서 봐 주시겠어요?
사진을 봤습니다.
알아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조금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