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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예전 군대있을때 아디다스 모기....
  • 작성자 구본경
  • 작성일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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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GOP에서 근무했을때, 근무자 투입신고를 하려고 탄약고에 모여서 불을 켜면 정말로 수천마리라고 추측되는 모기들이 탄약고 경계등 앞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무투입 신고하는 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 모기들한테 고스란히 물려야했었죠.....

군대있을때 주로 보던 모기가 검은 배에 흰 줄이 서너개 가있는 모기여서 저희는 그 모기를 아디다스 모기라고 불렀습니다.

그 모기, 독하더군요....-_-;; 일단 한번 물면 움직여도 날아가지 않는 깡다구가 과연 한국에 사는 모기다웠습니다. 이놈들이라면 대한민국 국군과 대적할 수 있는 모기다! 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 뿐이 아니라 비가 오던날, 제가 근무 철수를 위해 공병우의를 입고 비오는 가운데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갑자기 손이 따끔해서 손을 들어올려보니 모기 네마리가 정확하게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앉아서 피를 빨고 있더군요.

그때까지 날아가지 않은 것도 대단하지만, 이놈들, 한마리 한마리 꾹꾹 눌러 죽여도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제 손등위에는 모기의 시체가 동서남북 네 방향을 사수하며 압사된 형태로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그게 벌써 작년인데 이놈들한테 물린 자국은 아직도 남아있군요. 세스코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그놈들을 추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