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컴퓨터를 하다가 툭소리가 나서 놀라 뒤돌아보니
집거미라고 보기엔 부자연스럽게 큰 거미가 천장에서 뚝쩔어져
저한테 스믈스믈 기어오더군요
평소에 워낙 다리많은걸 싫어하는지라
(개미등은 예외지만)
기겁을하면서 에프킬라 반통가까이를 녀석에게
뿌렸답니다 ㅡㅁㅡ;
그러자 발라당 뒤집어져서 다리를 오므리고 죽였는데요
그거미가 무언지 궁금해서
사진을 찾아보니 늑대거미과, 비탈거미과 둘중하나로 축소되었는데
비탈거미쪽에 더가까운것 같더군요
지금와서는 요즘 출몰하는 날라다니는 미국바퀴때문에
죽이지 말걸 이라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만 ㅡㅁㅡ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그거미 자세한 이름이 뭔가요?
몸통은 검은색에
크기는 엄지 손가락 만했으며 다리는 자기 몸통길이정도..?
몸전체에 짧은털이 나있었구요
앞쪽에 짧은다리 같은게 한쌍나있었습니다
그것의 맨끝쪽은 납작한게 빨판 같았구요
아마 바퀴는 쉽게 걸리지 않고 미국바퀴는 더군다나 그 육중한 무게로 인해 거미줄에 구멍이 뚤리지 않을까요?
검정색에 그러한 모양을 한 녀석이 너무 많아 정확히 찝어 내기 쉽지 않네요.
눈의 모양과 배의 크기 생김새 색상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짧은 털과 생김새 만으로는 비탈거미가 아닌가 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