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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짜 바퀴벌레 때메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 작성자 바퀴완...
  • 작성일 2005.04.29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우선 곤충이란건;; 소름 돋을만큼 싫어해요;-_-
특히 검은녀석들과.. 다리가 M자인 폴짝 뛰는 녀석들... 왕귀뚜라미;
배여치라고 하더라구요;-_- 무지무지 큰녀석.; 자다 무직한 느낌에..
살며시 눈떠서 보니 배위에 무지하게 큰 M자가 제 배위에 있는걸 보고
순간;; 0,001초동안 뭔가를 고민하다가.. 곤충이란걸 인식한 순간..
진짝 돌뻔했습니다. 그렇게 소리 질러본 적도 없고.. 뛰쳐 나가고..
엄마가 보기엔 자다 애가 미쳤다고 생각했다는 정도이니..
암튼 그중에서도 검다못해 광택이 도는 이름마저.. 소름돋는 바퀴..
으으~~~~ 진짜 너무너무 괴로워요.. ㅠ_ㅜ
이번 수능을 보는 재수생인데요;;-_- 10일이 넘게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터라.. 저혼자 집을 지키는데.. 엄마가 없을때 마다 나타난
바퀴가 무려.. 오늘까지 7마리입니다. 꼭 화장실에서만요.
아몬드만한 녀석들이;; 쉭쉭 기어가면 .... 아아아아아아아ㅠ_ㅜ
결국 화장실은 가야하닌깐.. 모기죽이는 약을 무지하게 뿌리닌깐..
발버둥치다 6다리의 움직임이 없드라구요.. 그걸 집어 버릴일도 깝깝하고..
그래서.. 하수구를 열어 물로 뿌려;; 그속으로 흘려 버린 녀석만해도
6마리째.. 오늘 본녀석은 약이 다 떨어져서 죽이질 못했습니다..
하수구 막힐거 같습니다.. 진짜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고통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공부하다 받는 스트레스 100만배이상입니다.
약도 떨어져서.. 곰팡이 제거제와 헤어용 스프레이를 혼합해 뿌리면.;
빨리 죽길레.. 그러게 뿔려서 죽여왔는데 이제 그들마저 다 떨어져서.
현제 난감합니다... 같은녀석이 살아 기어나온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둥근아몬드형.. 완전타원아몬드형. 모두 제각각입니다..
도돼체!!! 몇마리가 나와야 없는건지.. 무엇보다 심한 공포로..
혼자 집에 있는데 바퀴한마리 만나면.. 식욕이 떨어져. .밥도 제대로
못먹겠습니다. 다행히 그녀석들이 화장실밖으론 보이질 않아..
안심이지만..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렇게 큰 녀석들이 이틀간격으로
자꾸 보이면 수십마리가 있다는 말인데.. 끔찍해 주겠습니다.
암튼.. 비용이 얼만지 모르지만.. 진짜 도움을 청하고싶네요..
화장실 불을 키면.. 스슥.. 커다락 검은녀석이 그림자쪽으로 기어가는
걸 보면 심장이;; 덜컥;; 일도 제대로 못봐요;-_- 주위를 살피는라..
언제 어디서 스슥 나올지 모르니.. 얼른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_ㅜ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답변일 20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