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어머니 혼자 계시는 시골집에 다녀 갔었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서 보일러를 올려 놓고 외식을 하고 돌아 왔는데...
기둥에 쌔까맣게 뭐가 나오더라구요.. 날개까지 달려 서리..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개미는 아닌 것 같은데(꼭 개미처럼 생겼슴다)... ...
집은 낡아서 오래된 한옥인데 기둥을 보니 그 기둥에 개미구멍만한
구멍이 천정부분에서 부터 방바닥까지 수십개 나 있구요.. 각각
거기서 기어 나오는데.. 그 기둥 소나무 기둥이라고 합니다.
유충인진 모르겠지만 날개없는 노르스름한 건 자기 몸 전체의
반 이상이 턱으로 되어 있고 누르니까 몸은 약한데, 머린 엄청
딱딱하고 힘이 좋았습니다.(갈색의 사슴벌레의 것과 비슷하개 생긴 이빨)
기둥에 워낙 구멍이 많은 걸로 봐서 기둥은 이미 텅빈것 같아요..
세스코로 직접 전활 드렸더니 날개 달린 것 들은 서비스가 안돼고..T T
어머니께 샘플을 그쪽 연구소로 보내라고 연락은 드렸는데..
가능하면 용의선상에 있는 해충 이미지를 좀 보내 주시면 안될까요?
집 공사야 새로 해야 하겠지만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일단 번식은
더 이상 막아야 할 걸로 생각 됩니다.
지난 겨울엔 없었고, 평소엔 안 보이더니 그저께 보일러에 불 올리고
밥 따뜻해 질려고 하니... 너무 많아서 대책 안 섭디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목재에 있는 벌레가 갈색의 벌레라면 나무벌레류 입니다.
만약 흰개미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하기 힘듭니다.
또한 개미가 아닌 나무벌레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무벌레는 개미와 매우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이 녀석 또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훈증이라는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만... 매우 독한 약제로 현재 세스코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재는 수입시 훈증 처리로 나무벌레와 흰개미를 모두 제거하게 되어있습니다.
고객님께 많은 도움 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