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늘 정성어린 답변에 감사드리며 저도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1개월 전에 이사한 집에 하루살이와 비슷한 (크기와 생김새) 검은 벌레가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사전에 있던 이 집에는 벌레가 없었답니다.
그 출처를 정확히 아무도 모르는데,
주로 습기있는 욕실, 주방에서 음식물을 준비중이거나 설것이할 것이 있을 때, 음식 상을 차려 놓고 먹을 때, 저녁에 불을 켜 놓은 곳 등입니다.
음식물 냄새가 나면 심하게 숫자가 늘기도 합니다.
파리,모기용 뿌리는 약을 뿌려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참고사항은 제 집은 1층이고 베란다(10M 정도의 길이) 밑에 텃밭을 만들어서 이웃사람이 최근에 많은 식물들을 심어 놓았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숫자가 늘어나는 나방파리 같은 녀석이면 초파리가 아닐까 합니다.
작은 파리라 그렇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물론 음식물에 유인되기 때문에 숫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수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설이 좋지 않고 어딘가 부패한곳이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하수구 아랫부분이나 욕실이나 부엌 틈새에 서식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구석이라 사람이 쉽게 알지 못할 수도 있구요.
텃밭에 때문이라기 보다 여름철 모기나 비래해충의 피해가 우려 되므로 방충망 점검을 다시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틈새는 모두 막아 주셔야 하구요.
조그만 틈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그 녀석들의 특징입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