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일주일이 좀 넘었습니다.
포장이사를 했는데 이사가 끝난후 작은방에 보니 벌레들이 있더군요.
포장이사 하면서 벌레가 생긴것으로 생각되는데 무슨 벌레인지 도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 벌레인지 알수가 없네요.
이사하면서 작은방에는 침대만 놓았고 다른 가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약국에가서 연막탄 같은것을 사다가 소독하고, 침대만 전문으로 소독한다는 업체에 연락해서 매트리스도 소독했습니다. 혹시나해서 바퀴벌레스프레이, 파리모기 스프레이 매일 뿌려놓고 작은 방에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매일 꼭 몇마리씩 죽어있거나 살아있는 넘들이 방구석에서 보입니다. 하도 약을 많이 뿌려서 요즘엔 사람이 작은방에 들어가도 죽을거 같은 지경인데도 매일 벌레들이 보이니 미치겠습니다.
1. 벌레 종류가 무엇인지
2. 사람에게도 기생하는 것인지
3. 집에서 방제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4. 세스코에 의뢰하면 비용이 얼마나 들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권연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막탄은 몸에 매우 해로우므로 사용하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떡해서 혼자 드시지 말구 세스코에도 좀 보내주시고요.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세스코에서는 현재 권연벌레의 서비스는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