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부스러기, 계란껍질, 생쌀 외에는 아무리 봐도 먹이가 없을 것 같은데 바퀴가 우글우글합니다.
아파트에서 한달에 한 번씩 정기소독을 하고 있는데 그 약이 슈퍼에서 살 수 있는 레이드 같은 약들보다 효과는 훨씬 좋더군요. 숨어 있던 놈들도 다 기어 나와서 죽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숨어 있는 놈이 있을 수도 있고 알도 못 처리하겠지만 한달마다 소독을 해 주긴 하니 믿을만 한 걸까요?
근데 거의 일년 넘게 소독을 안 받았다가 오늘 소독을 받았는데 수백 마리가 기어나와서 뒈지고 있습니다.
라면 부스러기, 계란껍질, 생쌀, 다 마신 우유곽... 이것들 외에 다른 음식물은 절대 없거든요.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집은 엄청 지저분합니다. 거의 청소를 안하고 쓰레기가 온통 널려 있기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없거든요. 희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