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은 어느 한적한곳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입니다.
전 거기서 바텐일을 맡고 있지요.
가게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있고 바닥은 대리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일하는 바에 수납칸입니다. 바 역시 나무로 되어있죠.
3층으로 되어있는 수납공간을 청소하던도중 온몸에 소름이 쫙....ㅠ.ㅠ
제 엄지손가락만한 바퀴서부터 새끼손톱만한 바퀴까지.. 수납칸 3개층의 천장을 뒤덥고 있지 뭡니까.. 웩.ㅠ.ㅠ
그 공간은 캔류를 주로 놓는 공간이라 청소를 한달에 한번정도만 하는데 지난달까진 안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번달에 청소하려다보니 바퀴가 수백은 되어보이던데.. 갑자기 그렇게 많아질 수 있는건가요?
전 믿겨지지 않는 광경에 흥분을 해버려서 왼쪽손엔 라이터를 들고 오른쪽손엔 방향제 스프레이를 들고 그 바퀴들을 향해 화염방사기를 뿜어댔습니다.
바퀴벌레 타는냄새.. 고소하더군요-_-; 투툭툭~ 바퀴 떨어지는 소리에 희열을 느끼면서 계속 뿜어댔더니 거진 소탕하게되었습니당. 쓰레받기에 꽉 채워서 3번 퍼담았습니다.-_-;;;;;;;;;
이것들 아지트가 어디일까요? 주위엔 뒷쪽에 양주올려놓는 진열장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뭘 처먹구서 그렇게나 살이 통통하게 올랐을까요..ㅡ.ㅡ
정말이지 건과류나 과자류는 냉장보관중이고 거기엔 음료캔과 양주병 밖에 없거든요.
이번주에 아주 소탕을 해버리고싶습니다.
글구.. 고급 레스토랑 너무 믿지 마세요.-_-; 저희가계는 정식 1인분 5만원정도하는 꽤나 고급입니다. 교외의 한적한곳에 위치한..
여튼.. 아지트좀 알수 없을까요..? 글구 이놈들 뭘 주로 먹는지..
제힘으로 처리하다 정 안되면 사장님한테 세스코 부르자구 할려구용.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퀴의 아지트는 고객님께서 발견하신 곳이 서식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위에 바퀴가 토한 자국이나 배설물들이 널려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 음식물을 냉장보관 한다 하더라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주 잘 되고 있진 않을것 같습니다. 혹은 외부에서 식재료를 들여오실때 보관장소에서 번식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식처만 발견하시고 꾸준히 관리해 주시지 않으면 계속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조취를 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음식물을 다루는 곳은 항상 해충의 표적이 되므로 청결에 각별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무분별한 살충제는 내성을 더 기르게 되므로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세스코 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