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7층인데요, 이 높은 곳을 어떻게도 왔는지,
언젠가부터 개미가 보입니다.
첨엔 너무 연한 갈색인지라 불쌍하기도 하고 해서
안 죽이고 베란다로 보내주곤 했는데,
요즘은 개미에 물리는지 집에만 오면 모기물린 듯이
가려움과 함께 동그란 자국이 피부에 생기곤 합니다.
개미가 너무 많아져서 방바닥에서 같이 삽니다.....ㅠㅠ
이젠 생명이구 뭐고 그냥 다 죽입니다. 제가 먼저 살아야겠기에..쩝..
죽이는 것은 맘 아프지만 제가 알레르기에 심한 고생을 한 지라
피부가 이상해지는 것을 못 견뎌해서요..
소금을 뿌려놓으면 죽는다기에 왕소금을 구석구석에 노아 뒀더니 죽어있긴 하지만 보란듯이 소금이 없는 방바닥에는 버젖이 다닙니다.
심지어 이블속을 헤메고도 있는 개미도 있습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꼭 서비를 받아야 한다면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