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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매미가 땅속에서 17년동안 사는 이유
  • 작성자
  • 작성일 2003.11.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혹시 아신다면 알려주시겠어여?

누가 2달전에 저에게 문제를 제시해 왔는데

단순한 넌센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분명이 무슨이유가 있다고 합니다.알려주세여^^

ps:항상 행복하세여~세스코 화이팅!

[궁금자]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시계에 알람을 맞춰 놓곤 하죠.

그러나 곤충 중에는 언제 애벌레 단계에서 성체인 곤충으로 변태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자명종」을 갖고 있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매미입니다.

매미의 특이한 생활은 성체인 매미가 알을 낳으면서 시작되는데,

알들이 부화돼 애벌레가 되는데 이들은 깨어 나오자마자 땅을 파고들어가 굴속에서 대부분의 일생을 보내게 됩니다.

매미는 종에 따라 땅속에서 보내는 기간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 종은 13년 간을 땅속에서 생활하는 반면 다른 종은 17년간을 정확히 땅속에서 생활합니다.

이들은 이 긴 기간을 정확히 측정하여 정한 해가 되면 몇시간의 간격을 두고 일제히 땅속에서 기어나와 나무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 매미들이 왜 이런 특이한 생활사를 가졌는지 과학자들의 오랜 의문점이었습니다.

아직까지의 과학은 정확한 변태의 생리적 시작 그리고 어떻게 이 긴 시간을 측정했다가 순간적으로 땅에서 기어나와 변태를 시작하는지에 대해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진화론 측면에서 보면 이 모든 것들이 오랜 기간 진화의 결과로 설명하려 하지만

매미의 뚜렷한 기원과 진화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냥, 자연의 섭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일 200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