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청년인데요, 이사온지 한 5개월 됐습니다.
(1) 싱크대 밑 같은 곳에 보면 가끔 바닥 위에 까만 가루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크기는 0.1mm 정도?? 이곳에서 게시판을 검색해 보니... 바퀴의 변인 것 같은데 맞나요??? 이것들을 없앨 수 없나요?
(2) 저희 집 바퀴는요... 밤에 집에 들어 와서 불을 켜면 가끔 한 마리가 뽈뽈 숨습니다... 또 화장실 불을 켜면 한 마리가 또 숨기도 하죠... 크기는 작아서 5mm~1cm ? 그리고 갈색이나 연갈색입니다. 새끼 바퀴여서 그런건가요? 이제 그놈들이 점점 크는 건가요? 더 크기 전에 박멸하는게 좋을까요?
(3) 그리고 전 박스 안에 재활용할 쓰레기를 모으거든요.. 주로 주스병이나 콜라병 등이죠... 그런데 헹궈서 버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완전히 깨끗하지는 않으니까...바퀴가 꼬였나 봐요. 박스 위에 병이 산더미가 되게 마루 구석에 몇달 동안 쌓아놓고 있다가 오늘 치웠는데....박스 안에 그 바퀴의 변 같은게 많이 있는거예요... 그리고 먹고난 피자 포장박스 쌓아놓은 곳에도 마찬가지.... 제 게으름을 후회했죠. 그런데 제 분석이 맞나요?
그래도 재활용 병이나 피자 포장박스를 어딘가에 모아둬야 하는데, 어디다 두는게 좋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추운 베란다에? 높은 곳에?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1. 깨끗하게 딱아 주셔야 합니다. 휴지를 사용하시고 밀봉하여 버리셔야 하구요 손은 깨끗이 딱아 주세요.
2. 음~ 독일바퀴인데 조금 더 크지 않나요? 문의하신 것보다는 조금 더 클것 같은데요. 이미 성장을 할 만큼 성장을 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초기에 퇴치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3. 그 재활용 박스가 많이 문제가 됩니다. 정말 깨끗이 처리 하셔야 합니다.
집 밖에 두었다고 해도 집주변으로 온갖 해충을 끌어 모으는 교두보 역활을 하죠.
구지 두시겠다면 깨끗하게 하신후 두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집밖에 요즘 날씨로 인해 해충이 그곳으로 나오지는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