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리 4개 이하인 것들은 거의 다(파충류는 좀..--;;) 좋아하는고로 어렸을때 잔디밭같은데서 새끼 쥐같은것도 주워다 기르고 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잔디밭에 죽어있던 커다란 회색쥐를 유심히 관찰한 적이 있는데요.
누군가 돌로 때렸는지 배가 터졌있는데 그 안에서 1,2mm정도되는 것들이 꼬물꼬물 움직이더라구요
어린시절이라..--;; 그게 엄마 잃은 불쌍한 새끼쥐인줄 알고 집에 데려가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먹여살릴자신이 없어 관뒀거든요
입도 안보이고.. 숫자도 너무 많고..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포유류인 쥐가 수백마리의 유충같은 새끼들을 가지고 있을것 같진않고..
기생충이 아니었을까..생각되는데.. 맞나요? -ㅠ-
아님 구더기였을까요? ㅡㅡ;;
여기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보다보니 어린시절의 그 쥐새끼(?)들이 오랫만에 떠올라서 뜬금없는 질문 날려봅니다 ^^;;
그나저나 예전엔 길에서 새끼 쥐 구하는 것도 어렵지않았는데 요즘은 통 볼수가 없네요..
참, 혹시 발견할 경우 집에서 길러도 별 상관없나요? 잘 씻겨서..^^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그것은 구더기와 바구미 유충 입니다.
동물이 죽은뒤 바로 생기는 것이 바구미이고 그뒤 구데기가 번식을 하기 시작합니다.
혹시 발견하시더라도 집에서 기르시는 것은 조금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햄스터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