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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벼룩이.. 있는거 같아요..
  • 작성자 간질간...
  • 작성일 2004.11.19
  • 문의구분 회사문의

얼마전부터 머리 뒤쪽이.. 그러니깐, 목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많이 간지러웠습니다. 그냥 찬바람이 불고 날이 건조하여 두피가 예민해져서 그런줄로만 생각하고 좀있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거울앞에 있는데 앞머리에 먼지같은게 뭍어있길래 떼어냈습니다. 먼지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이 먼지가 꼬물거리는것입니다. 다리고 있고.. ㅡㅡ;; 급하게 집에 있던 tube 를 찾아 실험실로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현미경으로 관찰을 했는데, 몸길이는 1.5~2mm 정도인데, 몸통의 가로로 체절같은것이 있습니다. 다리는 6개로 거기에도 체절이 있고..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입니다. 머리에도 더듬이가 있고.. 몸에 작은 털들이 좀 있고..

오늘 아침에도 머리밑에서 발견을했습니다. 근데 이번은 몸색깔이 흰색이 아니고 붉은색이 점점이..(좀더 관찰하려 했으나 떨어뜨리는 바람에 분실..)

얼마전에 학원에서 큰개를 만졌는데.. 그개가 몸을 막 털더라구요.. 만지고 나서 손에 냄새도 나는거 같고..
참고로 실험실에서 쥐를 키우고 있긴 하지만.. 실험에 쓰는 쥐는 따로 관리되는 깨끗한 쥐입니다.

이게 벼룩일까요..? 머리를 감아도 계속 간지럽고.. 벼룩일까 생각하니 온몸이 간지러운거 같습니다.

이것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거라면.. 베게나.. 이불이나.. 다른 옷에도 있을텐데.. 이건 어쩌죠? 몸에있는 이 벌레의 존재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답변일 200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