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마리 봤는데..
.. 자고 일어나보니 이불 위에 뭔가 꿈틀대더라구요;;
꿈틀꿈틀;;
크기는 약간 길다란 지우개 때만한테
넙쩍하구요 색깔은 블랙계통에 다리는 여섯개정도
큰벌레도 무서운데 작은벌레는 더무서워요
휴지로 잡아다가 납짝하게 꾹 눌러서 쓰게기통에 버리긴 했는데
혹시 자다가 콧구멍에라든가 귀에 들어간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은근히 귀가 근질거리고 기분이 찝찝하네요
두번째로 본건 다음날 아침인데
그날도 자고 일어나서 이불을 개는데
구석에 그전날 본 벌레랑 쌍딩이가 있는거 있죠
걔는 벌러덩 까져서는 발가락을 퍼덕퍼덕거리고 있길래;;
그것도 똑같이 처리했어요;;
뒤에 몇마리 더 나오긴 하는데..
제 방 앞에 쌀이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어디서 나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