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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궁금합니다.
  • 작성자 xene
  • 작성일 2004.11.14
  • 문의구분 회사문의

안녕하세요.
예전에 질문 올린 적이 있는데 답도 안달리고 메일도 못받았습니다...
상처받아 한동안 안오다가 오랜만에 왔는데 그래도 역시 재밌네요.
상처받았다는건 농담이지만.
그때 내가 hanmail 아이디로 썼던걸까나.

오늘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바퀴벌레는 태워버리라고들 한다.」
저는 금시초문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때려죽이면 알이 그 안에서 부화되어 시체를 먹고 자란다 고 하던데.
그놈이 숫놈이면 어찌됩니까?
암놈이라면, 바퀴는 항상 알을 달고 다닙니까?
어릴때 바퀴많은 집에 살때 보기로는 알을 갖고다니는 바퀴는 보기에도 금방 티가 나던데
(까맣고 조그만 것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그 주머니같은것을 꽁무니에.. 으으)
자기가 죽을때를 대비해 알을 속에 꽁꽁 감추고 다니는 바퀴도 있습니까?
결론은 난 그런 신빙성 없는 말은 믿을 수 없다, 지만.
살펴보니 QnA 게시판에 이미 그런 질문이 몇개 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세스코님께서는 그런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화형시키지 마시고 세스코를 불러주세요 등 문제의 핵심을 교묘하게 피해가시더란 말입니다.
설마 그 말이 사실이라, 그걸 솔직하게 말했을때 사회에 끼치는 파장이 두려워 답을 피하시는 겁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사실인가요, 그냥 쓸데없는 걱정인가요.


그리고 쓰게된 길에 또 하나 질문 드립니다.
저희 집엔 두종류의 개미가 살고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잘 보이는 붉고 작은 개미, 애집개미와 (QnA게시판서 배웠지요)
이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처음 본 검은 개미입니다.
검은 개미에 비하면 애집개미는 애교에요.
이 검은거미는, 크기는 애집개미의 두세배 되는 것 같은데 특히 다리가 깁니다. 애집개미와 비교해서요. 그리고 그때문인지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크기가 바퀴벌레만하다면 바퀴벌레의 속도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놈들이 나오던 입구를 테이프를 붙여 막으니 한동안 보이질 않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여름 내내 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날씨가 추워져서 보일러를 틀었더니, 집이 덥혀지기가 무섭게 이놈들이 어디선가 튀어나와 온 방바닥을 뒤엎었습니다. 그 빠른속도로, 수십마리가 뽈뽈뽈뽈뽈뽈- 특별히 줄을 짓지도 않습니다. 어지럽게 막 돌아다녀요. 그걸 목격했을 때의 기분이란... 그러고보니 지난 겨울에도 보일러를 틀 때 나왔던 것 같은데, 대체 보일러와 그놈들이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일단 보이는 것들을 잡고, 다시 나오는 것 같은 틈을 테이프로 막았더니, 점점 안보이게 되더니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지요. 어딘가에 숨어있는 것일 뿐이란걸...
여기까지의 설명만으로 이 개미가 어떤 개미인지 아실 수 있나요?
사진을 올리고싶지만 요즘엔 나오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예에전에 QnA게시판에서 죙일 살던때, 여기서 얻은 지식으로 추측해본 바 흰개미일지도 모르겠다- 했었는데, 맞을까요?
그럼, 세스코에서는 이 개미들도 퇴치 가능한가요?
보니까 애집개미라면 완전박멸 가능합니다 라고 쓰시던데, 세스코에서 개미중 완전박멸 가능한건 애집개미뿐인가요?
나올땐 장판과 벽이 만나는 곳에 생긴 틈으로 자꾸 기어나오는데, 모든 이음새를 테이프로 붙일 수도 없고 안나오다가 갑자기 떼지어 몰려나와 기어다닐땐 속수무책입니다. 나온놈들을 죽여봤자 여왕개미가 개체수를 불리겠죠... 훗 ㅡㅜ 과연 이음새를 다 막는다고 안나올까; 도 미심쩍구요.


어쩌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게되어 죄송합니다.
연구도 하고 QnA란에 일일히 답글 다시려면 정말 시간이 모자라시겠어요. 게다가 그 성의있고 재치있는 답변들을 보면 답글을 쓰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실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세집에서 자취하는 실정이지만 나중에 내집이 생기면 꼭 세스코를 부를 생각이에요. 지금은 벌레 더 안생기게 청소나 깨끗하게 해야죠. 각종 벌레에 대한 대책을 가르쳐주는 세스코 QnA 게시판 너무 유익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또 훈훈하구요. 읽다보면 온집안이 벌레소굴같이 여겨져서 몸이 근질거려지는 부작용도 있지만.

고마운 세스코맨/우먼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음... 교묘히 피하는 것이 아닌데.. 오해가 있으셨나 보네요.

모든 바퀴가 알(난집)을 달고 다니진 않습니다. 알이 어느정도 부화할 시기가 오면 띄어냅니다. 종마다 틀린데 다른 종은 자신의 서식처 주위에 알을 낳을수도 있습니다.

세스코 방제는 성충을 모두 잡은후 2차서비스를 실시하며 나머지 유충을 모두 퇴치 합니다. 그래서 세스코를 부르라고 한것인데... ㅡ.ㅡ;

개미집의 뚜껑을 막는다고 개미는 쉽게 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반대쪽에도 다른 구멍을 만드는것이 그들의 본능이죠.

고객님의 사는 개미는 주름개미로 판단되며 완전 퇴치가 힘든 종이고 아직 학계에 알려진 정보도 많지 않습니다.

따뜻한 보일러나 벽지 틈새에 주로 서식합니다.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과 음식물 관리가 해충에겐 살아가기 힘든 조건입니다.

꼭 깨끗한 환경으로 해충에게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날씨추운데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답변일 200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