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직원들과 모유명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절반정도 먹었는데 난데없이 칼국수에서 15mm의 바퀴벌레 뒷다리가 나왔습니다. 우리들은 영업에 방해될까봐 조용히 불러서 얘기를 했지요. 그 후
계산을 하려는데 순간 화가 나더라고요. 정중히 사과는 하지도 않고 다른 손님을 의식했는지.. 그래서 제가 화를 냈지요.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사과도 안한다고 얘기를 했더니 이 업소는 세스코에 가입되었기에 해충은 있을 수가 없다고 뻔뻔스럽게 웃으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속된 표현으로 뒤집을까 하다가 참고왔습니다. 세스코에 가입하면 해충박멸률이 100%인가요?
그리고 그 업소가 세스코에 가입되어있는지도 알 수 있나요?
그리고 음식과 함께 바퀴벌레가 들어간듯 한데 몸에 별 이상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