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1년 반 정도 지났는데
깨끗한 새집이었습니다.
근데.... 3달 전에 바퀴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후에 또 발견되더니...
두두둥.... 1달 전부터 매일 밤 한 마리씩은 보는것 같습니다.
저는 고소 공포증이나 대인 공포증처럼... 바퀴벌레 공포증이 있습니다.
불을 켜 놓고 있으면 잘 못보는데...
불을 껐다 키면 이제 자주 보입니다.
그 때마다 제 심장이 철렁철렁 하며... 이러다 심장병으로 죽을것 같습니다.
어디서 나타난걸까요? 생긴걸까요? 뭘까요?
저희집에는 개미들도 무지 많은데... 개미는 원래 있었어요...
어떻게 바퀴까지 같이 공존하게 됐는지 정말 두렵습니다.
원래 두 곤충이 같이 살 수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밤에 1마리 정도 보는거면 세스코와 상담해야 하는겁니까?
아니면 요즘 신통하다고 소문난 젤타입 약을 써야하는겁니까?
제발 알려주세요.... 저희집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해주세요~